2018.3.26
*사가 지역의 비안토스 호텔
어젯밤 일찍 취침을 하려 했으나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
옆방에 쳐들어 갔다.
옆방 친구들은 오이를 가져와서
몰래 오이 맛사지를 하다
들킨 관계로 죄도 없는 죄인이
되어 자리를 비켜주고..
심심할 땐 술이 최고라며
술친구들을 소집하여
비밀로 잎세주 3병을
맛나게 마셨다.
이 소줏병 사진을 들켜서
범인들 자수하라고 온동네
방이 붙었었다.
우리 방은 담배 냄새가 배어 있었는데
그 방은 쾌적해서 우리 방에 오기가
싫었다는...
다음날 둥근 해가 둥실 떠 오르고
호텔 구경과 곁들여 벚꽃에서
프로필 독사진 찍기 도전~~!!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니 누가 꽃이고 누가 할메들인지
분간하기가 힘들더라는 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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