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일본 북큐슈

큐슈속의 작은 교토 '히타 마메다 마을'

여울가 2018. 3. 28. 13:16

2월 26일

 

⊙ 히타 마메다 마을 ⊙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큐슈의 작은 마을 히타에는 400년 전통의 마메다마치가 있다.

 

이 마메다 마치는 에도시대 큐슈의 문화, 역사, 경제적 중심지로써 큐슈의 작은 교토라고도 불리운다.

 

마을 전체가 오래된 일본 전통 건물들로

되어 있어서 매우 고풍스런 분위기가 풍겼다.

월요일이어서 인지 관광객은 그닥 많지 않아서

우르들만의 호젓한 사직 찍기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오밀조밀한 일본식 소품들이 앙증맞고

화려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인하고

있었고, 일본식 된장과 간장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집 입구 대문 위에 장식해 놓은

하얀 장미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이 마을은 역사가 오래된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

2004년에는 국가 중요 전통 곤조물군 보존 기구로

선정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