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일본 북큐슈

북큐슈의 사가 국제공항 도착...

여울가 2018. 3. 25. 22:59

인천 국제 공항에서

1시간 10분 비행기로 날면

도착하는 큐슈 사가국제공항...

 

수다 좀 떨고

물 한잔 마셨는데

도착이라네.

 

큐슈의 첫인상은

농토가 아주 넓고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거리가 깨끗하다.

참, 벚꽃도 제법 피어 있는 걸

보니 우리나라보단 날씨가

따뜻한 모양이네.

 

토스의 랜드마크 쇼핑몰 프레스토스에서

저녁 먹을 도시락과 물, 과일,

호빵맨 모기 패치, 양배추환, 곤약젤리 등

장구경과 쇼핑을 했다.

 

쇼핑몰 근처의 비안토스호텔이

우리들의 숙소..

오래된 호텔로 방도 좁고

담배 냄새도 나는 방...ㅠ.ㅠ

 

그 중 넓은 방 715호실에 모여서

저녁 먹고 수다 떨고

맥주도 한잔씩 나눴다.

 

친구들은 2박 3일 일정이

너무 짧다며 벌써 내일 밤이

마지막 밤이라며 아쉬워들 한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바다 건너 날아온 것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일 아니냐?

 

룸메이트 글라라 욕실에 있는

사이 부리나케 써 올리면서

이제 내일을 위하여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