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25
#코끼리테라스와 툭툭이타기
천년전 인도차이나 반도를 주름잡던 앙코르 제국의 군대는 용맹하고 늠름했다.
제국의 왕 자야바르만 7세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자신의 군대를 바로 이 테라스에서 환영하고 맞이했다.
약 350미터나 되는 아주 길고 긴 단상으로,
당시 힘의 상징이자 신성한 동물이었던 코끼리를 단상 이곳 저곳에 수없이 조각하고 새겨넣어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
테라스로 향하는 길에 '승리의 문'이 있는데 전쟁에 이긴 군대가 그 문을 통해 들어와
코끼리 테라스에서 왕에게 승리를 보고했다고 한다.
평상시엔 왕의 정원이었고, 국가의 공식행사와 외국 사신을 영접할 때 수많은 군중들이 환호했던 곳이라고...
우린 툭툭이를 타고 코끼리테라스 앞을
지나가면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앙코르의 여러 사원을 돌아다니기에 타게 된
툭툭이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적당한 빠르기로 달리는 오토바이 뒤에 달린 리어카모양으로
하루종일 툭툭이만 타고 관광을다닌다고 해도 좋을만큼 만족할만한 교통수단이었다.
또 더위에 마시는 코코넛 쥬스는 갈증해소에
최고의 맛~~!!
0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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