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좋아하는 색으로 내 성향을 알아보는 '색테라피'

여울가 2022. 11. 3. 16:13

사람은 죽는 날까지 새롭게 배우면서 살아간다.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누구나 실감하는 일이다.

영월 희망농업대학의 수업은 상당히 다양해서 배우러 다니는 재미가 있다.

색테라피라는 새로운 공부를 배웠다.
자신에게 잘 맞는 색상과 부족한 색상이 있다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자신의 성향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단어에 체크를 하는 체크리스트를 해본 결과에 따르면
내게 강점컬러는 주황색(표현가형)이고 강점은 표현력,생동감,명랑함,즐거움,사교력,쾌활,사회성,자기표현,동료의식,인정많음 등이고
보완컬러는 보라색인데 해당단어는 직관력,신비성,이상주의,비현실적,헌신적,고귀한,자유분방,특별함 등이다.
물론 100프로 맞는 건 아니지만 대충 맞는 것 같다.

강점컬러와 보완컬러를 알아본 다음에
네덜란드 출신 피에트 몬드리안의 추상적인 직선 무늬를 이용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무채색과 세가지 색상을 활용하였는데
너무 신박한 것은 검정색을 칠하는 대신에
검은색 테이프를 활용한다는 점이었다.

단순한 것 같은데 뭔가 멋스런 참고 작품들을 보고 모처럼 학생 기분을 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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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 몬드리안]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칸딘스키와 더불어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데 스테일’ 운동을 이끌었으며, 신조형주의(Neo-Plasticism)라는 양식을 통해 자연의 재현적 요소를 제거하고 보편적 리얼리티를 구현하고자 했다.
그의 기하학적인 추상은 20세기 미술과 건축, 패션 등 예술계 전반에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다.
-두산백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