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 영월문화지원센터에서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으로 예술인 창작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에서는 가 열렸다. 렉쳐콘서트는 강의(해설)가 곁들여진 연주회라고 볼 수 있다. 작곡가 김유신은 영월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천재성을 보였다고 한다. 예를 들면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나서 지하철역을 모두 순서대로 그린다거나, 영월읍에서 김삿갓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양옆의 상호들을 모두 외웠다고 주변 어르신이 자랑을 하셨다. 대관령국제음악회에서 들었던 피아노곡을 집에 와서 악보없이 바로 연주를 했다고 하니 천재가 맞다. 이 천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왔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앞두고 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김유신은 우리가 낯설은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