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수련활동,레크리에이션

기쁨, 행복주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

여울가 2008. 7. 3. 13:46

지난 6월 18일...

어김없이 찾아 온 무더위에 지쳐버린 우리 꼬맹이들에게

상큼한 청량음료같은 재미있는 수련활동이 주어졌다.

외부 기관에서 각 학교를 찾아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블럭쌓기 놀이(카프라 우드 블럭)를 하기로 하였다.

 

강사님은 재치있는 말씨와  진행으로 아이들의 혼을 빼 놓더니

각 반에서 가장 날씬한 친구를 가운데 세우고

블럭으로 쌓아 감옥(?)같은 집을 만들기 시합을 시키셨다.

상품을 건다는 말씀에 시작~~!!! 신호가 바쁘게

열심히, 조심스럽게 집쌓기를 시작한다.

한사람이라도 자칫 잘못하면 무너져 내리는 공든 탑이기에

조심 조심  또 조심...

 

집의 모양도 가지가지...

크기도 가지가지...

여기저기에서 무너져 내리는 한숨 소리도 들리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집짓기를 완성 하니 두시간이 금방 지나 버렸다.

완성한 감옥(?)의 블럭 몇개를 제치고

탈출에 성공하는 아이들의 환호성 소리에

6월의 뜨거움도 멀리 도망치는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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