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겨울철인 2월에 다녀온 침묵피정이
올해에는 일정이 여름에 잡혔다.
장소는 작년과 같은 성바오로의 딸 피정의 집...
조퇴를 하고
시흥에 자리잡은 수도원으로 향했다.
서둘렀지만 지각이었고
성당에 앉아서 수녀님의 강의를 듣는다.
에페소서 1장 3절 ~7절 말씀....
선택된 자녀인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걱정 근심할 이유가
없다시며 우리의 죄를 대신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린 이미 죄사함을 받았다고...
올해 74세이신 이노엘 수녀님의 카랑카랑한 말씀이
성당 안에 차고 넘친다.
침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 감사하고
숨운동 배우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나를 성찰할 수 있는 귀한 시간 주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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