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강대에서는 2010 가톨릭교육자 대회가 열렸다.
지난 200년 대희년을 맞아 제1회 대회를 치룬 이후 10년 만에 열린 이 대회에
전국 유,초,중,고,대학교의 가톨릭신자 교육자 5000여명이 서강대학교 체육관에 모였다.
아침 9시부터 학교 급별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점심 식사 후부터는 체육관에 모여서 가톨릭교육자대회를 열었다.
서울대교구장이신 정진석추기경님을 비롯하여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이신 최기산 주교님,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님,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박홍 신부님과 꽃동네 오웅진 신부님 등
참석하신 사제만도 50분은 될 성 싶었다.
파견미사에 참석하신 추기경님께서는 미사강론에서
"가톨릭교육자들은 학생들에게 단순 지식의 전달을 넘어 몸으로 보여주고,
마음을 움직여주고, 정신과 힘을 다해 학생을 사랑하고 영혼까지 이끌어주는 참스승이 되고자 노력해야 한다.
이 대회를 통하여 새로운 마음의 눈을 갖고 새로운 희망으로 교육의 현장에서 사도직을 실천해 달라."고 하셨다.
파견미사 후 전국 10만여명에 달하는 가톨긱교육자회의 초대 회장에 문용린 요한보스토 서울대교수님이 추대되었다.
우리나라 교육의 위기에 가콜릭교직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교육을 살리는데 지혜를 모으고,
참 스승이신 예수님께 교육의 길을 묻는 참교육자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사제단 입장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톨릭 교직자들
1부 사회를 맡은 황수경 아나운서, 그리고 오웅진 신부님
정진석 추기경님
장엄 강복을 주시는 추기경님과 사제들
성가를 맡으신 가수들- 하사와 병장의 유기복,'내 생애의 모든 것'을 작곡하신 이형진,
평화방송 제6회 창작생활 성가제 대상에 빛나는 석소영...
박온화, 박계화 쌍둥이 두 교장님의 경쾌한 노래
대구에서 올라오신 교수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열창
최기산 주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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