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5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코우리지마 가는 길

여울가 2015. 1. 18. 01:08

역시 북쪽으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는 묘소가 동네 어귀에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곳 사람들은 조상신을 믿는다고 한다.

사람이 죽으면 그냥 시신 그대로 콘크리트처럼 보이는

묘에 모시고 그 앞에 초도 켜고 음식도 놓고...

우리나라로 보면 풍장과 비슷하다고...

좀 무서울 것 같은데...

물론 요즈음엔 이런 식의 장묘문화는

사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