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초보 농사일기

초보 농사 일기

여울가 2015. 5. 23. 09:28

일주일 만에 주말농장에 갔다.

몰라보게 쑥쑥 자란 아이들...

깜놀했다.

 

문제는 어떤 것이 야채인지

어떤 것이 잡초인지 알아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풀 속에 갇혀 땅콩은 자취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오늘은

시댁 식구들과 2박3일 강원도

나들이라서 식구들 먹을 쌈채소를

급히 한보따리 뜯고

담에 호미들고 와서

잡풀을 좀 제거해야겠다.

 

감자도 꽃이 피고

토마토도 꽃이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