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초보 농사일기

야채도 잘 자라는 품종이 따로 있나봐...

여울가 2015. 5. 11. 20:30

초보 농사일기(2015.05.11)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주말농장에 갔다.

아이들이 잘 크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운동도 좀 할겸...

우리 옆밭은 할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으시는데 벌써 야채가 탐스럽게

포기를 이루었다.

 

병충해에도 강하고

잘 자라는 품종이 있나보다.

 

3년째 농사를 하신다는 할아버지

밭의 농작물들을 도촬했다.

내년에는 우리도 이런 품종으로

심으려면 지금 사진을 찍어놔야

하겠기에...

 

내 밭에 크는 아이들이 샘낼까봐

눈치를 보면서,

예쁘게 잘 컸구나. 건강하게 잘 자라라...

칭찬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