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빅토리아 피크

2017.04.30

 

♤빅토리아피크

 

이른 아침에 출발한 일정 덕분에

여행 첫날부터 무지하게 바삐 움직이게 되었다.

 

해발 428미터의 태평산이라는 산에 오르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한가지는 버스이고 또 다른 한가지는 트램을

타고 오르는 방법이다.

 

트램을 타려는 사람들의 길이 너무 길어 걱정을 했는데

단체 관광객들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나 보다.

 

1,400m 되는 트랙을 약 45도의 경사로 오르 내리며,

홍콩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콩 명물 교통수단 픽 트램(편도) 탑승하여 피크로 올랐다.

 

원래 이 산 꼭대기에는 영국이 점령 당시

영국의 귀족들이 살던 곳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그런 집들이 남아 있다.

 

피크에서 내려보는 경관은 홍콩 도시의 고층건물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토리아항구

그리고 구룡 반도의 전경이 푸른 산과 어우러져 놀라운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빅토리아피크 전망대에 오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궂이 전망대가 아니어도

시내 전경이 너무 잘 보였다.

옥상의 모양이 특이한데 홍콩 음식을 담는

볼 모양을 본따서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홍콩과의 첫 대면...

https://youtu.be/NPOw6KF8A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