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기월식이 있었다는데
달 관찰을 하지 못했다.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하늘에 보이는 달이
너무나 밝고 눈부셔서
벌떡 일어났다.
손을 뻗으면 곧 잡힐것 같은
가까운 곳에서
달과 구름이 숨바꼭질을 한다.
달을 따르는 화성은
달의 관심을 받고 싶은 듯
발걸음이 사뭇 바쁘다.
달은 구름과 노는 것이
즐거운 모양이다.
난
둘이서 노니는 모습
구경하다가
잠이 달아 나 버렸으니
이를 우짤겨?
달과 구름의 숨바꼭질
https://youtu.be/LOV5zVOMJ1c
'여행길에서 > 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 뗏목축제 초대합니다. (0) | 2018.08.02 |
---|---|
아름다운 영월의 야경 (0) | 2018.07.30 |
하이원리조트후원, 원주MBC주최 '영월 산골음악회' (0) | 2018.07.27 |
[강원/영월]약속의 땅 영월 탐구 (0) | 2017.08.13 |
[깅원/영월]다시 찾은 한반도 모형의 선암마을 (0) | 2014.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