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야경
강바람이 하도 시원해서
걸으러 나갔다.
운동을 해야는 하는데
낮동안은 넘 더워서
나설 엄두가 안 나고...
동강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영월에선 으뜸이다.
돛대를 형상화 한 것일까?
우리 동네에서 출발하여
스포츠센터가 있는 하송리까지
왕복을 걸었더니
한시간 정도 걸렸다.
5Km를 걸었네.
다리 밑에 텐트를 친 사람도 있고,
골프장 주차장에 돗자리를 편
사람들도 있고
우리처럼 걷는 사람들도 있고...
며늘은 그런다.
"어머님, 저희 꼭 여행온 것
같지 않아요?"
"나도 매일 매일
콘도에 와 있는 느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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