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맛집]가성비 최고, 동해횟집

여울가 2018. 8. 14. 13:30

그동안 영월에 와서

방문해 본 식당들이 많이

있었는데 한번도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진정 다시 가고 싶은 곳을

알리고 싶은 생각이었기에...

 

다슬기,닭강정,한우,감자탕,

칡냉면, 피자, 족발 등을 먹어 봤는데

오늘은 아들이 회를 먹고 싶단다.

 

동해횟집은 주차공간도

넓고, 방이 많아서 정윤이를

데리고 밥을 먹어야 하는 우리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싹싹한 여사장님의 서비스가

먼저 마음을 열게 하였고,

나오는 모든 먹거리들이 신선하고

맛이 있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이 가격에 이렇게 잘 먹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럭과 광어를 반반 시켰는데

양도 많고 쫄깃쫄깃 맛있었다.

나중에 매운탕을 먹을 때

나온 배추김치가 조금 서운한 맛이었다.

 

영월하면 영월역 앞의 다슬기를

재료로 하는 맛집들이 가장 많이

알려졌는데, 이 동해횟집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