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캐나다

나이아가라 유람선 '혼블로워'

여울가 2018. 10. 11. 22:42

5일차 2018.9.30

 

#혼블로워 (구.안개속의 숙녀호)

 

아침 9시에 출발하는 첫 유람선을

타기 위해 배부해 주는 비옷을 입고

유람선에 올랐다.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앞에까지 가서

웅장한 폭포 소리와 폭포가 뿌려주는

물보라 미스트로 얼굴 맛사지를 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이었다.

 

급류를 거슬러 올라 폭포로 다가가는 배를

타고 있노라니 무아지경으로 금방이라도

폭포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폭포 앞에서 5분 정도 멈춰 있는데 불어오는 물보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이과수 폭포 때의 그 폭포 맞기보다는

한결 양반스러워서 이 정도는 참을만 했다.

 

나이아가라 폭포(2)

https://youtu.be/pTOg3csUC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