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지역문화인력 양성과정의 사업계획서 발표 및 피드백 실시

여울가 2019. 7. 16. 09:54

2019.7.15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멘토 강승진님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날이다.

 

수강생 전원은 무릉도원면 법흥에 있는

법흥문화체험관에 모였다.

오전 10시부터 12까지 진지한 토론과

멘토의 피드백이 있었다.

 

삼촌발굴단이 앞으로 8월 말에 있을

별난아이(I)문화재 발굴에 따른

지역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강원문화재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수업 후에 삼겹살 파티가 있었다.

맛있는 주천의 삼겹살과 야채부침개,

그리고 닭백숙까지 척척 만들어내는

손들이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또 있으랴?

흥에 겨워 스스로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괭과리도 두들기고, 춤도 추고...

 

함께 배우고

함께 토론하고

함께 고민하는 이 동지들이 있어

나의 영월은 참 조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