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다가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제54회 단종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영월 동강둔치에 나가보면
칡줄을 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종문화제 기간 중에 펼쳐질
칡줄다리기 대회를 위한 사전 작업이다.
영월 칡줄다리기보존회와 청년회의소 회원들을 주축으로 칡줄을 제작하고 있는데,이에 앞서 지난 7일 안전 기원을 비는 고사를 지냈다.
이 칡줄다리기는 1967년 단종제부터
시작되었는데, 칡줄을 통해 단종의 재림을 기원하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지난 2019년 단종제 때 칡줄다리기를
관전했는데 칡줄은 상징적으로 전시를 하고
실제 줄다리기는 밧줄로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올해의 경우 단종제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서
치룰 예정이라니 이 칡줄다리기는 어떻게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제54회 단종제 칡줄다리기 제작현장
https://youtu.be/ijFogwXWx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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