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극단 동강의 '장릉골 낮도깨비'상설 공연 개막

여울가 2021. 4. 11. 15:47

강원도 영월군민으로 이루어진
'극단동강'과 '사단법인 솟대쟁이패보존회'에서는 영월 장릉에서 <2021창작마당연희극 상설공연 '장릉골 낮도깨비'>공연을 시작하였다.

이 공연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영월장릉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장릉골 낮도깨비'는 능말에 전해져오는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비운의 왕 단종대왕과 정순왕후,도깨비와 나무꾼 이야기를 풍물.춤.기예.연희로 풀어내는 창작마당극이다.

태평소와 사물이 어우러진 흥겨운 노랫가락에 솟대타기,버나놀음,토화질, 도깨비사자춤,상모돌리기, 풍물놀이,태평무 등 알아가는 재미와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해주는 수준 높은 마당극이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삿말에서
"영월은 단종의 유배지이자 영면하신 곳이다. 영월군민은 그동안 단종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왔고, 이번에 상설공연으로 올려지는 '장릉골 낮도깨비'는 또 다른 단종과의 소통이라고 볼 수 있다.
'장릉골 낮도깨비'를 통하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더 나아가 충과 효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영월군민은 말할 것도 없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영월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꼭 이 공연을 한번씩 관람해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장릉골 낮도깨비' 상설공연 개막(2021.04.10)

https://youtu.be/zjM07Nmre1Q

https://youtu.be/zFpAfZyMEe8

https://youtu.be/rAHS0Ff5l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