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스크랩] 요가 7선

여울가 2006. 10. 16. 07:00
옥주현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유용한 요가' 7선
가볍게 따라만해도 피로-스트레스 '후~'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민족의 대이동이 벌어지는 추석. 교통체증이 걱정이다. 올해엔 막히지 말아야 할텐데…. 하지만 옥주현과 함께라면 숨막히는 체증도 즐거운 마음으로 견딜 수 있다. 그녀가 추천하는 추석연휴 유용한 요가 동작 7선. 최근 출시된 다이어트 비디오 2탄에서 찾아봤다.






◆ 꽉막힌 귀성길, 차 안에서

앉은 자세로 양손을 무릎 위에 얹는다. 입을 다물고 코를 통해 갈비뼈를 크게 부풀리는 느낌으로 가슴에서 쇄골까지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다. 내쉴 때는 아랫배를 허리쪽으로 당겨 갈비뼈가 내려앉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고 지그시 눈을 감는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 호흡은 장시간 운전으로 긴장된 심장과 장기의 순환을 돕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 장시간 정체시, 차 밖에서

양발을 벌리고 선 상태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목 뒤 경추에 갖다 댄다. 양 팔꿈치를 붙힌 상태로 천천히 몸을 앞으로 숙인다. 팔꿈치는 바닥과 마주보도록 유지하고 어깨와 허리를 곧게 만들어준다.

☞목, 등, 허리 등의 피로감을 풀어준다.








◆ 과식 후 다이어트1

활자세. 바닥을 보고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등뒤로 보내 깍지를 껴준다. 안쪽 뒤꿈치를 모은 상태에서 숨을 들이쉬며 상체와 다리를 들어올린다. 천천히 몸을 바로잡고 잠시 휴식한다. 다음엔 양다리를 구부려 양손으로 발목을 잡고 등을 활처럼 휘어지게 만든다. 숨을 들이쉬며 상체를 들고 꼬리뼈를 말아준다. 10초간 유지한 후, 자세를 풀고 쉰다.

☞복부기관 쪽을 자극해 소화력이 증진되고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된다.








◆ 과식 후 다이어트2

앉아서 오른손은 앞으로 둔 왼무릎, 왼손은 엉덩이 뒤쪽을 짚는다. 숨을 들이쉬며 척추를 늘리고 내쉬며 허리를 비튼다. 다음엔 양팔을 위로 들어올린다. 허리를 펴고 천천히 앞으로 숙이며 팔을 뻗어 어깨와 목의 긴장을 풀어준다. 숨을 들이쉬며 손바닥을 바닥에 짚고 일어난다. 발을 바꾸면서 반복한다.

☞척추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배 안쪽 장기를 마사지한다.








◆ 과식 후 다이어트3

작은 쿠션을 준비한다. 바닥에 누워 양발을 천장을 향해 90도 각도로 든다. 작은 쿠션을 안쪽 허벅지에 두고 평소와 반대로 깍지를 낀채 목뒤에 댄다. 숨을 들이쉬며 갈비뼈를 팽창시키고 내쉬며 상체를 들어올린다. 같은 동작을 4회 반복한다.

☞복근이 생기고 배처짐 현상을 방지한다. 팔자걸음이 교정되는 효과도 있다.








◆ 피로야 가라1

양발을 벌리고 서서 양손으로 허리를 잡는다. 그대로 천천히 몸을 숙여 오른손은 왼발 앞 바닥을 짚고, 왼손은 오른발목을 잡는다. 호흡을 유지하며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편으로 동작을 반복한다.

☞엉덩이, 어깨 등 전체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전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 피로야 가라2

누운 상태에서 양팔을 옆으로 뻗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다. 두 다리를 들어 오른쪽 다리를 왼다리 위에 꼬아준다. 꼰 다리를 왼쪽 바닥으로 내리고 시선은 하늘을 향한다. 자세를 유지하다가 다리를 풀고 반대로 꼬아서 반복한다.

☞온몸을 비틀어줌으로써 목과 등의 근육을 이완시킨다. 명절 동안 혹사한 간, 위, 신장 등 전체의 기운을 북돋워준다.





출처 : 오늘이 마지막이듯
글쓴이 : 표주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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