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북유럽4국(핀,노르,스웨,덴마) 46

[북유럽/노르웨이]프롬 산악열차 구간에서 만난 뮈르달스 폭포

여행 5일차(2016.8.14) 프롬 산악열차를 타고 가다가 잠깐 내려서 구경하는 뮈르달스 폭포는 4단으로 이루어진 계단형 폭포로 총높이는 230m이다. 막힘없이 낙하하는 직하형 부분이 제일 높은 100m이고, 좁은 계곡을 타고 흐르는 말꼬리형 부분은 40m이며, 그 외에 작은 폭포와 다단형으로 이루..

[북유럽/노르웨이]세계 최고 걸작품 플롬 산악열차

여행 5일차(2016.8.14) ■계곡마을의 세계최고 걸작 플롬 산악열차 송네 피오르드로부터 갈라져 나온 아를랜드 피오르드 (Aurlandsfjord)의 아름다운 계곡마을 플롬은 일찍이 1340년에 기록되었을 정도로 오래된 이름이다. 고대 노르딕어(語)로 평평하고 탁 트인 땅이라는 뜻의 'fla'에서 유래하는..

[북유럽/핀란드]시벨리우스 공원 앞 예쁘고 작은 까페

시벨리우스 공원 앞으로 발트해 바다가 드넓게 펼쳐지고, 바닷가에는 꽃과 어여쁜 소품들을 장식한 작은 까페가 있다. 이곳은 궂이 차를 마시지 않더라도 사진을 맘놓고 찍을 수 있는 그런 분위기여서 우린 또 작품활동(?)을 심하게 했네. 여길 봐도 예쁘고 저길 봐도 예쁘고...

[북유럽/노르웨이]베르겐 플뢰엔산 정상에 오르다.

여행 5일차(2016.8.14) 아름다운 항구도시 베르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베르겐 플뢰엔산의 케이블카를 탔다. 비가 내리다가 개다가 변덕이 어찌나 심한 날씨든지 전망대에서 과연 시내를 볼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케이블카가 도착하여 땅을 딛는 순간 환호성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

[북유럽/노르웨이]노르웨이의 두번째 큰 도시, 베르겐

여행 5일차(2016.8.14) 오늘을 주일이라서 아침에 방에 모여서 주모경과 묵주기도를 바쳤다. 송네 피오르의 한자락인 라빅에서 오페달 구간을 페리를 타고 건넜다. 그리그의 도시, 베르겐에 가는 가는 길에 빙하가 녹아내린 호숫가인지...바닷가인지... 물맛을 보니 짜지는 않고... 베르겐은 ..

[북유럽/노르웨이]플롬의 뵈이야 빙하 및 빙하박물관

여행 4일차 (2016.8.13) ◆ 뵈이야 빙하 및 빙하 박물관(플롬) 세계에서 딱 두개밖에 없다는 빙하박물관은​1991년 5월 31일 개관했다. 요스테달브렌 국립공원에 있으며, 빙하 및 기후변화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노르웨이 빙하 박물관 겸 울티베이 모에 기후센..

협곡,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찾아서...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찾아서... 피요르드는 노르웨이어로 <내륙으로 깊이 들어간 만, 협곡>이라는 뜻이다. 200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베르겐 북부의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는 1500m 높이의 산들 사이에 형성된 16km 길이의 V자형 계곡이다. 빙하의 압력 때문에 수 십 만 년 동안 깎여..

노르웨이 롬지방의 목조건물,스타브교회

여행 4일차(2016.8.13) 노르웨이의 롬지방에 있는 스타브 교회(Lom Satav Church)... 12세기경 바이킹에 의해 세워져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데 전혀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짜 맞추는 기법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노르웨이에 기독교가 전파된 것은 10~11세기경으로 이 시기에 750~1,200개의 목조교회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