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북유럽4국(핀,노르,스웨,덴마)

[북유럽/노르웨이]프롬 산악열차 구간에서 만난 뮈르달스 폭포

여울가 2016. 8. 24. 11:42

여행 5일차(2016.8.14)

 

프롬 산악열차를 타고 가다가

잠깐 내려서 구경하는 뮈르달스 폭포는 4단으로 이루어진 계단형 폭포로

총높이는 230m이다.

 

막힘없이 낙하하는 직하형 부분이 제일 높은 100m이고,

좁은 계곡을 타고 흐르는 말꼬리형 부분은 40m이며,

그 외에 작은 폭포와 다단형으로 이루어진다.

1년 내내 물이 흐르며, 가파른 협곡을 운행하는 플롬 열차 안에서 바라보인다.

 

열차에서 승객들이 잠깐 내리면 커다란 굉음과 함께

 어마어마한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때 노랫소리와 함께 요정 소녀가 나타나서 폭포

앞에서 춤을 춘다. 아스라히 보이는 먼 곳의

소녀는 얼굴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얼마나 추위에 떨까? 하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뮈르달스 폭포와 수많은 폭포들...

플롬 산악열차에서...

https://youtu.be/Au9PQ3KmY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