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가의 산책

판테온 신전 웅장하고 멋진 건물이었다. 하지만 좀 아쉬운 점은 건물 벽에 있었던 많은 멋진 장식들이 없어지고 흉물스럽게 자국만 남아 있는 부분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지붕이 돔 형태로 되어 있고 굉장히 높아서 고대 시대에 지었다고 하기에는 아주 웅장하고 멋있었다. 판테온은 ..

여행 5일차(2017.01.10) 쏘렌토에서 500명 정도 승선하는 유람선을 타고 카프리섬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순간 당황스러웠다. 비가 내리는 카프리섬의 첫인상은 온통 하얀색 집들로 가득찬 깨끗한 섬이라는 것이다. 카프리섬은 나폴리 만의 남..

여행 5일차 (2017.01.10) 쏘렌토는 카프리 섬에 가기 위해 경유하는 정도라고 가이드는 설명한다. 배를 타기 전까지 50분 정도의 자유시간을 주었다. 우리들은 어딜 가야 할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쏘렌토두오모 성당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종탑이 있는 건물은 수백년 아니면 천년이 넘었음..

여행 5일차(2017.01.10) 폼페이에서 기차를 타고 한시간 가량 달리면 쏘렌토에 도착한다. 소렌토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의 나폴리만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로 나폴리만을 사이에 두고 나폴리와 마주하고 있으며 포도주와 올리브유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기차를 타고 달리는 동안 집집..

여행 5일차(2017.01.10) 화산재에 묻힌 비운의 도시 폼페이 유적지... 폼페이 유적지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해 번영과 쾌락의 도시 폼페이는 한순간에 화산재 속으로 파묻히고 말았다. 당시 폼페이는 농업과 상업 뿐만 아니라 로마 귀족의 피서 및 피한지로도 인기가 높았다. 전성..

여행 5일차(2019.01.10) 로마에서 폼페이 가는 길.. 버스로 3시간 30분을 달린다. 구름소나무라는 지붕처럼 생긴 소나무와 올리브나무들이 늘어선 모습이 이채롭다. 이태리 남부는 땅이 척박하여 올리브농사를 많이 짓는다고 한다.

피렌체에서 로마 가는 길

여행 4일차 (2017. 01.09) 피렌체 골목 투어 피렌체가 낳은 단테의 생가와 미켈란젤로의 하숙집을 둘러보았다. 단테는 신곡으로 유명한데 그의 묘지는 라벤나에 있다. 피렌체에서 버람받았기에 피렌체에 묻히기를 거부했다고... 누군가 돌바닥에 조각해 놓은 단테의 얼굴 조각에 물을 부어보..

여행 4일차(2017.01.09) 피렌체 행정의 중심지,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 시뇨리아 광장은 중세 이후 지금까지 피렌체의 행정의 중심지다. 지금도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베키오 궁전과 르네상스 시대 유명 예술인들의 조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외 미술관 로지아 데이 란치를 볼 ..

여행 4일차(2017.01.09) *피렌체의 두오모성당 피렌체의 시내에는 대형버스가 들어갈 수 없다. 이유는 골목들이 너무 좁아서... 버스에서 내린 우리들은 점심부터 먹으러 헐레벌떡... 나는 오직 피렌체의 두오모에 가고 싶은 마음 뿐이라서 점심으로 나온 스파게티와 어린 송아지고기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