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청도

[충북/옥천]천재시인 정지용의 발자취를 찾아서-지용문학관

여울가 2012. 6. 18. 17:06

정지용 시인-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를 통해 대상을 선명히 묘사하여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우리나라 천재 시인...

정지용 시가 보여주는 가장 뛰어난 성과는

신선한 감각과 독창적 표현이다.

감각과 표현은 시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데,

정지용은 시가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요소를

창작의 전면에 내세움으로서

이전의 시들과는 다른 새로운 지평으로 한국시를 고양시켰다.

대표적인 시로는 향수, 유리창, 불사조, 백록담, 호수, 바다 등

140여 편을 남겼다.

 

정지용 문학관은 정지용의 삶과 문학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곳이다.

1910년대부터 50년대까지

현대시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정지용 시집] [백록담] [지용시선] [문학독본] [산문] 등

정지용 시인의 시, 산문집 원본을 전시하고 있다.

 

                                                                                              문학관 앞의 정지용 동상

여기서부터 멋진 신세계까지 이르는 향수 30리길의 시작이다.

 

 문학관을 들어서자 마자 정지용의 앉아있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정지용 문학교실

강좌. 시 토론. 문학 동아리 공간이며,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열린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