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3 중국 성도·구채구·황룡

구채구의 아름다운 폭포들...

여울가 2013. 6. 12. 15:33

구채구는 물이 많은 여름과 단풍이 드는 가을이

가장 멋있다고 한다.

여름이 막 시작할 즈음의 구채구는

평소보다는 물의 양이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우리가 느끼는 물은 대단한 양이었다.

아름다운 폭포를 담기에 카메라가 역부족이었지만

부족한 대로 폭포를 담아 봤다.

 

 전죽해 폭포

팬더가 먹고 사는 전죽에서 이름을 따 온 폭포이다.

해발 2,618미터, 폭포의 폭 150미터, 폭포의 높이는 7미터이다.

제방이 무너져서 형성된 폭포로써

전죽해 바로 아래에 폭포가 있고 또 탄(여울)이 있어

서로 연결하며 의지한다.

 

 

 

 

 

 

 

 

 

 

 

 

 진주탄폭포

해발 2,450미터, 너비 112.3미터, 길이 189미터의 폭포이다.

대량의 빙하물과 붕괴물이 퇴적되었다.

표면은 생물 칼슘화 작용에 의해 높고 낮은 칼슘화 지면을 형성하였으며

물이 진주와도 같이 맑고 투명하다.

바위에 부딪혀 떨어지는 물방울이 햇빛에 반짝여서 진주처럼 빛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정폭포

 

 

 

 

 

 

 

 

 

 

 

 낙일랑 폭포

해발 2,365미터, 폭 320미터로 구채구 최대의 칼슘광채 폭포이다.

폭포는 흘러 내려서 풀숲에 의해 많은 물줄기를 분할시킨다.

 

 

 

 

 

춘충하추동 까페의 위하여님이 올리신 낙일랑 폭포가

너무도 아름다워 살짝 업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