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에서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우산을 들고 문경새재의 옛길을 걸었다.
문경새재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전국 어디서건
두 세시간이면 진입이 가능한 곳이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청정의 보고이자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다.
계곡과 산, 그리고 황톳길이 어우러진 6.5km의 비포장도로는 맨발로 걸으면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덤으로 오픈세트장이 있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산길을 걸으며 다람쥐들의 양식인 도토리를
살짝 줍기도 하고, 파전과 도토리묵에 시원한 막걸리를곁들일 수 있는 문경새재는
가고싶은 관광지 1위를 할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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