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4 대만

용호탑 건너편의 자제궁

여울가 2014. 3. 22. 13:13

용호탑과 마주보고 있는 자제궁...

 

연지담을 바라보는 강변에는 이렇게 화려한

도교사원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특별한 가이드가 없어서 무슨 사원인지

잘 모른 채 둘러보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의학의 신으로 추앙받는 보생대제를 모신 사당인 듯 싶다.

아무튼 연지담 주변에는 서울에서 교회의 십자가를 보는 것 만큼

많은 사당들이 지어져 있었다.

향을 피우며 무릎을 꿇고 자신들의 신께 기원하는 대만 분들은

 참 순수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용호탑에서 내려다 보이는 자제궁

 

 

 

 

 

 

 

 

 

 

자제궁에서 바라다 보이는 용호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