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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맛집]프랑스 가정식 수제호두파이집 '파이마망J'

여울가 2014. 3. 25. 23:35

강원도 정선에 '된장과 첼리스트'가 있다면

혜화동 대학로에는

'파이와 바이올리스트'가 있답니다.

 

성당 성가대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던

젬마 아우가 파이집을 오픈했대요.

 

독일에 딸아이 둘을 유학보냈기에 독일에서

살았던 적이 있던 젬마는 이웃에 살던 프랑스인에게서

프랑스가정식 수제 파이를 배웠고, 십년이 넘게 파이 만들기를 하다가

그 파이맛을 본 지인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로 급기야는 파이가게를 내고 말았네요.

 

정통 프랑스 가정식 수제파이에서

당도를 살짝 낮춘 '파이마망J'의 파이는

재료에서부터 다른 시중 파이와 격이 달라요.

 

캘리포니아산 호두와 카톨릭농민회의 섬유소가 풍부한 통밀가루,

그리고 심사기준이 엄격한 대기업에 납품되는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답니다.

 

종류는 호두파이, 피칸파이,블루베리크림치즈파이 등이 있는데

특히 블루베리파이 위엔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이 혀끝에서 살살 녹아요.

 

젬마네 파이가게가 얼른 대박나서 저도 분점 하나 오픈하는 날이 오게 되길 기도하면서

우선 호두파이 홍보하고 가실게요.

 

가게에서는 피자와 커피 등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데, 오실 수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전국 어디든지 택배 가능하고 택배비는 별도 3,500원...

택배 무료하믄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워낙 들어가는 재료비가 고가이다보니 택배비까지

물면 헛손질이라고 젬마 사장은 말하네요.

 

피자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 낱개 포장 2,500원부터 시작하여

소형은 만원 초반대,대형 크기는 2만원 정도까지 다양하고

맛은 먹어본 사람들이 집문서 잡히고 보증을 설 정도랍니다.

 

낱개 포장을 해 주고, 칼집을 넣은 것도 각기 포장을 해 주므로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 먹기도 좋아요.

 

아이들의 두뇌에 좋은 호두가 듬뿍 들어 있는 영양 간식

호두파이를 주문해서 한번 드셔보실게요...

 

주위에 선물할 일 생기실 때도 파이 어떠세요?

 

느낌이 팍 올것입니다..

파이 느낌 아니까~^^~

 

파이 주문은...

☎02-936-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