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빛으로 아름다운
라스베가스야경...
올드타운의 프리몬트전구쇼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 보기로 했다.
아치돔 형태의 길 양쪽의 천정에
갑자기 오색 빛깔들이 나타났다
지워졌다를 반복했다.
이 전구쇼는 특히 우리나라 LG에서
제작했다고 하니 더욱 더 흥미롭다.
수많은 인파들로 붐비고 있었는데
상의를 아예 다 벗고 몸에 그림을
그린 젊은 아가씨들이 댓가를 받고
사진을 함께 찍는 일을 하고 있었다.
난 가까이에서 보기에도 왠지 낯이 뜨거워
멀리 서서 훔쳐보는데 그녀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손님들을 대하고 있었다.
만약 명동에서 저렇게 가슴을 다 드러내놓고
서 있다면 경찰이 먼저 잡아가겠지?
(2014. 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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