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토우에서 점심을 먹고 서부의 캘리코 민속마을
'은광촌'에 갔다.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이었던 캘리코는
서부 개척시대인 1881년을 기점으로 년간 1200만불의 은 발굴량으로 인해
급속도로 사람들이 몰려 들면서 캘리포니아 최대 도시 중 하나로 발전했다.
그러다 1896년 갑작스런 은값의 하락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게 되어 유령마을이 되었다.
캘리코 은광촌이 관광 명소가 된 것은
LA의 테마공원 '넛츠베리팜'을 세운 월트 넛츠가
은광촌 당시 모습을 기초로 해서 복원하여
1966년샌버나디노 정부에 기증하고 나서 부터이다.
입구에서 원주민 할아버지가 반겨주는 은광촌 마을은
높은 산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었고,
커피나 음료 등을 판매하는 집들도 있었다.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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