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여행 5일차)
포루투갈의 수도 리스본...
리스본은 대항해 시대의 꿈과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포르투칼의 최대의 도시이자 수도이며, 일찍이 페니키아, 그리스, 카르타고 시대부터
항구 도시로서 잘 알려져 왔다.
유럽공동체(EC)는 1994년도의 유럽문화도시로 이곳을 지정하였다.
유럽에서 접하기 힘든 이슬람 문화가 군데군데 섞여있어
흥미롭고 싫증나지 않는 곳이 리스본 도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접국가인 스페인의 주요도시와 열차편으로 손쉽게 연결되어
스페인과 주요 유럽도시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1755년 대 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바닷속에
잠겨 버렸다고 한다. 그 후 재건된 리스본이기에 근대도시라고 하는 모양이다.
포루투갈의 국경을 넘어 우리는 다시
스페인의 세비야로 향했다.
YouTube에서 '포루투갈 서쪽 땅끝 까보다로까와 리스본' 보기 - https://youtu.be/l97tGqLFR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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