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5 포르투갈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로시우(성 페트로 4세)광장

여울가 2015. 8. 25. 18:24

 

8월 9일(여행 5일차) 로시우 광장

 

포루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있는 로시우 광장의 정식이름은

 '성 페드로 4세 광장'이다.

광장 가운데에는 성 페드로 4세의 동상이 있으며,

성 페드로 4세는 독립 브라질의 첫번째 왕이다.

 

이 광장은 리스본의 중심지이며, 모든 공식행사가 열리는 장소로써

트램, 버스들이 광장 주변에 많아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주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도 많아 리스본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은

꼭 로시우 광장을 찾지만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언제나 소매치기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개인물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곳이다.

 

리스본 시내에는 작은 꼬마자동차들이

많이 다니고 빨강색의 2층 버스도 멋지다.

이곳에서 유럽 전역으로 운행하는 기차역이

출발하는 곳이다.

 

패키지 여행은 늘 시간에 쫒겨서 감상할

틈도 없이 사진만 찍고 돌아서야 했다.

비둘기들이 모여서 모이를 먹고 길 가에 노점상들에서

각종 생활용품을 파는 모습이 정겨운 모습이다.

 

이 도시는 근대도시로 파리의 샹젤리제를

본 따서 건설했다고 하는데 멀리 개선문도

보였다.

 

마침 마라톤 경기가 있어서 광장 주변 길을

막아 놓은 결과 우리는 점심 먹어야 할 시간이

45분 정도 늦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