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 남쪽 지방에서
이때쯤 먹어볼 수 있는 감태...
감태는 파래와 매생이의 중간 굵기정도
되는 해조류인데 알긴산, 요오드 및 칼륨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후코이단, 플로로탄닌 성분 또한 풍부하여 항산화효과, 항암효과, 항염효과, 노화억제 및
고혈압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감태를 고향 친구가 보내와서
친구네 식당에 친구들이 모였다.
찰밥과 매실 장아찌를 맛있게 무쳐온
친구와 선물받았다며
아들야들한 문어를 가져온 친구...
수다도 떨고
맛난 음식도 나누고
좋은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쌈싸름한 감태는 향이 매우 좋아서
아직도 코끝에 그 향이 남아있다.
'이런일 저런일 > 사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향짙은 커피로 하루를 열어요. (0) | 2016.03.20 |
|---|---|
| 생계형 코메디 '500에 30' (0) | 2016.03.14 |
| 축 입학... (0) | 2016.03.03 |
| 오늘은 3.1절...태극기 달아요. (0) | 2016.03.01 |
| 제천 귀촌의 현장 방문 (0) | 2016.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