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237

무더위를 달래주는 어여쁜 여름꽃

연일 불볕더위가계속되고 있다.바깥에나가면찜질방보다 더 뜨거운 열기가훅 올라온다.이런 더위에 자기 몫을다하고 있는 여름꽃들이 있다.꽃구경 하면서더위를 좀 잊어볼까나.설구산방에 피어있는꽃들이다.수박이랑 포도도 있네.ㅎ...살구네 트리하우스https://youtube.com/shorts/9eiuJH9jF0A?si=OADBbbKEfnDh8o5w

팔찌형 묵주 수선

팔찌용 묵주 수선묵주기도를 언제 어디서든편하게 할 수 있는 팔찌형묵주를많이 사용하는 편이다.그런데 이 팔찌묵주는10년 정도 사용하다보면고무줄이 늘어나기도 하고,삭아서 끊어지곤 한다.그동안 이렇게 파손된팔찌 묵주들을 큰맘먹고수선했다.노안이 와서작은 구슬의 구멍이 아예 보이질않아서 어마무시하게 애를 먹었다.버려뒀던 묵주가새숨을 들이 마시고제모습을 되찾고 보니폭염을 식하려고 지금 퍼붓는소나기처럼 후련하고 시원하다.분명히 묵주였는데들어가야할 십자가의 구멍이막혀 그냥 반짝이는 팔찌로 변한것도 있지만 그래도 오늘 밥값은했다고나 할까?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공연 성료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보통 영월 문화관광재단에서 실시하는 공연이 무료입장이었는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공연이다.관객이 적을까 우려했는데상당히 많은 관객들이 입장해서 일단안심이 되었다.딴소리 판은 연희집단 'The 광대'가 창작한 전통 예술 기반의 창작연희극으로, 판소리 다섯 마당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가면을 앞세운 거지들의 유쾌한 깽판을 통해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며,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대적 연희를 선보였다.전통과 현대의 융합하여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 등 고전 판소리를 광대들의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결합해 재해석했는데판소리 소리꾼이 판을 이끌고,8명의 거지들의 풍자와 해학, 독특한 춤사위와 흥겨운 가사 등으로 박수치고추임새도 하면서 신나게 웃을 수 있어서 폭염으로 인한 스트..

제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클래식콘서트

어제 성당에서 특전미사 후에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의찾아가는 클래식콘서트가 열렸다.이 오케스트라는 20년이 너믄긴 역사를 갖고 있다는데 단정한 모습의 연주자들의 연주를 들으니눈도 행복하고 귀도 행복한 날이었다.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찾아가는 콘서트https://youtu.be/FZ_ZnLUdYmE?si=ITta4x8iS9JWstXA

[횡성]강원도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가 횡성호수길에서...

강원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의 한마음대회 일명 걷기대회가6월23일에 횡성호수길 제5구간에서 열렸다.강원도 해설하는 18개 시.군에서200여명이 참가했다.개회사,축사 등등...그리고 축하무대로 한국무용과난타연주가 있었다.더운 날씨에 대회를 준비하신 횡성군청 관계자와 해설사님들 노고가 많으셨고,더위로 관객이 모두 천막 아래에 있는데도 멋진 무대를 꾸며주신 지역 예술가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횡성의 호수를 만들면서 수몰된 마을에서 옮겨온 3층석탑도 보고,엣물건 전시장도 돌아보았다..점심은 더덕산채비빔밥을 먹었다.그냥저냥...사실 너무 더워서 땡볕에 걷기가 너무힘들어서 천막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마시면서 노닥거리다가 탈출했다.횡성의 한국무용 무대https://youtu.be/AMv7yiekx5E?si=1WCVWvZQK..

짧았지만 즐거운 천진여행 끝~~!!

친구들과 함께 한천진 2박3일 중국천진여행이순간 지나갔다.나이들도 있고많이 아팠던 친구도 있었는데별탈없이 귀국할 수 있어서무엇보다 감사한 일이다.처음 천진여행을 추진했을 때인원이 좀 많아 우려도 있었지만친구들 한명 한명이 각자의 자리에서자기 앞가림도 잘하고 서로 양보하고즐거운 마음으로 잘 지내줘서 너무고맙다.일년에 한번씩 가자고들 하지만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마음은 청춘인데몸이 따라줘야지...즐겁고도 행복했던추억 많이 만들었던 천진여행...사랑하는 친구들이 더욱소중하게 느껴진다.우리들의 방배정...1)정명숙 이경숙2)김순덕 유복순3)김병임 전봉순4)정미숙 강 은5)김창숙 강정숙6)이경남 양향심7)정영순 조금순8)유공숙 홍삼순9)김영애 김경이10)김금옥,김미숙,강옥연돌발 질문에 말도 잘하는 친구들...ht..

천진에서의 숙소는'Hyatt Regency Tianjin'

천진 여행 중 우리들의 숙소는Hyatt Regency Tianjin EAXT 이다.하얏트라는 브랜드가 무색하지 않는넓고 통유리창을 가진 뷰맛집이었다.아름다운 시내 건물들이 보이는데우리는 창문에 거미처럼 붙기도 하고앉기도 하면서 수많은 사진을 찍었다.새벽에 일어난 친구들은 헬스와 수영을 했다는데 우린 그냥 수다떨기에 바빠서...21명이 한방에 모여서 망고랑 리치를 먹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라...정말 즐거운 밤이었다.새벽 1시에 잠을 자서5시경에 밖이 환해지니 잠은부족했지만 좋았다.호텔 조식도 매우 훌륭해서많이 먹었다. 커피 옆에 아예 얼음조각을 담아놓은 통이 비치되어 있어서 아.아를 즐기는 내겐 금상첨화였다.호텔 전망이 너무 좋아서전망만 보고 있어도 충분한 호캉스로도 좋을 호텔이다.우리 호텔은 뷰맛집htt..

천진에서의 먹거리는...

중국 텐진에서의 식사는 일단 비행기에서 주는 기내식...아침은 호텔 조식,점심은 현지식,저녁은 삼겹살 무한, 양꼬치 무한이었다.현지식은 코스로 나오는중국요리들인데 특별히 먹지 못할음식은 없었다.글타고 막 맛있지도 않은 정도...늘 배가 불러서 쌀밥을 거의 먹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밥 대신 뭐든지 배만 부르면장땡이라서 맥주까지 합쳐서많이 많이 먹었다.쉐쁘의 칼솜씨도 구경하고https://youtube.com/shorts/K_IRYra7U94?si=sr1YCdYdxQosBYc6

천진(텐진)시내 풍경

천진(텐진)과 시내풍경...천진은 베이징(北京)ㆍ상하이(上海) 다음 가는 중국 제3의 도시이다. 충칭까지 넣으면 4대 직할시이다.중앙 톈진(직할시의 도심)은 중앙 베이징의 남동쪽으로 약 96㎞, 황해의 보하이 만(渤海灣)으로부터 약 56㎞ 내륙에 자리잡고 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와 마찬가지로 국무원(國務院)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는다. 톈진은 원나라(1279~1368) 때부터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였다. 상하이 다음 가는 중국 제2의 공업 중심지이며, 화북 지방의 첫째 가는 항구이다. 톈진은 19세기 유럽인 무역상 집단의 출현 훨씬 이전부터 대도시중심지로 유명했다. 바다와 인접해 있고, 베이징의 상업적 관문으로서의 역할은 민족적으로 다양하고 상업적으로 혁신적인 주민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수공예품, 토기입상..

천진 하이허강 유람선타고 야경투어

하이허강 유람선 야경투어천진 관광의 최고봉을 꼽으라면나는 하이허강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유람선 투어를 선택하겠다.하이허강은 중국 허베이성에서 가장 큰 강으로 근대 건축물과 신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천진을 중심으로 흐르는 하이허(海河)강의 야경 감상이 바로 그것이다.천진아이의 인근에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이곳 유람선은 낮과 밤의 승선료가 다르고, 밤에는 7시30분과 8시30분에 두차례 운항된다.우린 7시30분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탔다.해가 저물어가면서 강 가의 빌딩들은 저마다 이름다운 빛의 옷을 입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반짝반짝 자랑하고 있었다.친구들 사진 찍어 주느라고 감상을 온전히 다 하진 못했지만 충분히 황홀하고 아름다웠다.야경으로 치자면 프랑스 세느강 유람선보다 더 아름답지 않을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