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말 분위기를 내면 안 되는데
날씨가 스산하고, 나라가 뒤숭숭하니
연말이 다가온 그런 기분이 자꾸 든다.
조금 비약하면 종말이 다가오는 그런
기분이 드는 건 나만 그런건가?
복음화학교 111기 모임 겸 생일 파티가
열렸다. 종로에 가면 커다란 망치를 들었다
놨다하는 검정 남자가 서 있는
흥국생명빌딩 지하 2층...
세븐스프링스블랙 광화문점(02-2122-2670)은
손님이 많지 않아서 좀 여유로운 곳이었다.
육류를 좋아하는 대식가들이 좋아할 만한
집인데 우린 뷔페를 먹다보니, 개인당 주어지는
닭바베큐와 등갈비를 거의 먹지 못했다.
음식 맛 괜찮고 서비스도 좋고
양송이 스프가 넘 맛있어서 두그릇을
먹었다.
에드몬드 형제님의 생신이라서
케잌도 자르고 축하노래도 부르고
다정한 분들과의 자리는 길어도
지루하지 않아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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