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7 서유럽6국(프,스.이,독,오,영)

인터라켄에서 열차타고 파리로 가다.

여울가 2017. 1. 19. 00:28

여행 9일차(2017.01.14)

 

인터라켄에서 새벽 4시30분에

버스를 타고 바젤 역까지 3시간...

뒤 이어 8시20분 출발하는 파리행

T.I.R 열차를 탔다.

 

열차의 좌석이 8명이 같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그 안에 짐을 얹을 수 있는

선반이 있다.

 

통로에 있는 문을 제외하곤

앞,뒤칸이 완전히 막혀있어서

가족이나 단체로 움직이는 경우에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4시간 동안 누룽지로

아침밥도 먹고

기도도 하고 성가도 부르며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렸다.

 

파리역에 도착하니

집시들의 소매치기가 극성스러우니

가방을 조심하라는 현지가이드의 안내가

있었다.

 

파리행 기차에서 성가를

불러봤어요.(2017.1.14)

https://youtu.be/-xVpau1O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