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9일차(2017.01.14)
여행의 백미, 유럽의 맛 기행 - 에스까르고.
이탈리아에서는 피지나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파리에 왔으니 그 유명한 달팽이 요리를
먹어봐야 제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달팽이 요리는 사실 식사는 아니고 에피타이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작은 달팽이가 아닌 소라만한
식용 달팽이에 마늘, 파슬리, 소금,
버터 등을 넣어 구운것으로
먹을때는 집게로 껍데기를 잡고
꼬챙이나 포크로 꺼내 먹으면 된다.
올리브오일에 마른 파슬리가루를
섞어서 달팽이 입에 부어 놓았는데
이것을 식기의 구멍에 부어놓고
먹은 후, 바게트빵을 그 소스에
찍어 먹는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달팽이 요리는
그런데로 낯설지 않았으나
내 입에는 골뱅이 맛보다 더
순하고 풍미가 덜하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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