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7 서유럽6국(프,스.이,독,오,영)

예술작품의 보고 루브르박물관

여울가 2017. 1. 19. 00:36

여행 9일차 (2017.01.14)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는 바이킹의 침입으로부터 파리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였다.

 

이후 16세기 때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새롭게 개조되었고,

 이어 많은 왕족들이 4세기에 걸쳐 루브르 궁전을 확장하고 개조했다.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왕궁이었다.

 

초기에는 왕실에서 수집한 각종 미술품을

보관 · 전시하는 소극적 의미의 미술 전시관이었으나,

나폴레옹 1세가 수없이 많은 원정 전쟁을 통해 매입, 약탈한 예술품이 모이고

 나폴레옹 3세 때 1852년에 북쪽 갤러리를 완성하면서 오늘날과 비슷한 루브르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 후 1981년에는 미테랑 대통령의 그랑 루브르(Grand Louvre) 계획으로

 전시관이 확장되고 1989년 박물관 앞에 건축가 페이(Ieoh Ming Pei)의 설계로

 유리 피라미드가 세워지면서 대변신을 하게 되었다.

 

현재 루브르 박물관의 225개 전시실에는 그리스, 이집트, 유럽의

유물, 왕실 보물, 조각, 회화 등 40만 점의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모나리자는

그렇게 작은 그림인줄 몰랐었다.

또한 독립문의 원조격인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루브르박물관의 화보 책자를 부탁한 동료가 있어서

두껍고 무겁지만 한국말로 된 책자 한권을 구입했다.

 

파리 루브르박물관(2017.1.14)

https://youtu.be/Kdmu3-vcm0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