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경기장(키르쿠스 막시무스)
영화 “벤허”의 대전차 경기 장면의 촬영지이다.
키르쿠스 막시무스(Circus Maximus)는 이탈리아 팔라티노 언덕과
아벤티노 언덕 사이에 움푹 파인 기원전 600년경에 목재로 만들어진
거대한 타원형 광장으로 고대 로마 제국에서 가장 큰 전차 경기장이었다.
원래 로마의 에트루리아 왕들이 경기와 오락을 위해 지었으며
BC 50년 경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약 2만 7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재건했다.
그 후 더욱 확장 되어 25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549년을 끝으로 마지막 전차경기가 벌어졌다.
키르쿠스 막시무스는 라틴어로 '대형 경기장(또는 광장)'을 의미한다.
2006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우승한 날에는
이곳에서 밤새도록 축제가 열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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