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일차 (2017.01.11)
바티칸의 마차박물관...
역대 교황님들이 타고 다니셨던
마차와 자동차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전시 중이었다.
마차의 높이가 상당히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차 전시관'은 교황 바오로 6세가 1973년에 세웠는데
그분은 마차를 이용한 마지막 교황이다.
석유 파동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할 수 없게 돼 광장에 마차를 타고 나갔다고 한다.
로마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마차 전시관에는
가톨릭계 수장으로서의 교황의 권위를 보여주는 화려한 마차들이 대거 소장돼 있고.
마차 이후 교황님이 시민들을 만날 때 타셨던 교황님전용차인 포프모빌도 전시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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