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 조문 갈 일이 생겨서
내려갔다가 서울 오는 길에
잠깐 내소사에 들렀다.
스산한 겨울 날씨지만
산사는 고즈넉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내소사는
절 입구에 벚나무가 많아서
봄이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할 것이다.
바쁜 발걸음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산중의 산사는 좋은 휴식처가
되어 준다.
머물고 싶은 마음을 달래면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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