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7 라오스

라오스의 개선문..빠뚜사이

여울가 2017. 2. 18. 21:00

2017.02.18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은 개선문이 첫번째 여행 코스이다.

빠뚜사이는 라오스의 개선문이다.

라오스는 프랑스 식민지였기에 건축양식이 프랑스식과 동남아식이 공존한다고한다.

이 개선문 빠뚜사이는 실제 프랑스의 개선문을 모티브로

전쟁에서 숨진 라오스인들을 애도하는 기념으로 건설했다고...

 

미국에서 비행기활주로를 건설하라고

원조해 준 시멘트를 이용하여 만들었다는데

힌두교와 불교의 상징물이나 신들이 조각되어

있다.

 

1958년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시멘트 건축물로

 프랑스 개선문의 디자인을 모방하여 만들었으며,

승리의 문이라는 뜻의 이 건물은 란쌍 대로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비엔티안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공원과 분수대는 중국에서 2004년 조성을 해준것이며 빠뚜싸이 옆에는

새로 단장한 인민 혁명당 당사(국회의사당)가 보이고

 정면 멀리에는 하얀색의 대통령궁이 보인다.

 

창틀 모양이 부처님 형상으로 만들어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