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열무 첫 수유...

여울가 2017. 12. 4. 12:08

드뎌 내가 손주바보 대열에

들어선 모양이다.

온통 혼이 나갔는지

물건 놓고 다니고,

버스 반대방향 걸로

바꿔타고

할머니 티를 내느라

매일 정신이 없다.

 

카친 아우가 축하케잌을 카톡으로

보내줘서 산모에게 전달했다.

주위의 온 사방 사람들을 챙기는

초인같은 아우인데 고맙고도

미안하다.

좋아하는 우유케잌으로 받았다며

인증샷을 보내왔다.

 

세상이 참 많이 바뀌고

생활모습도 변해서

따라가기가 바쁘다.

 

어제 열무 태어난 지

4일째 되는 날,

모유를 처음 먹였다.

그런대로 모유가 나오는 것

같아서 우선은 다행이다.

  

열무 첫 수유(태어난 지 4일차)

https://youtu.be/vgq8YS-Y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