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성탄 전야 미사

여울가 2017. 12. 24. 23:55

성탄 전야 미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번 성탄이 서울에서 맞는

마지막 성탄이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진다.

 

어디에선들 아기 예수님은

오시겠지만

내년 성탄은 더욱 더

행복하고

바쁜 성탄이기를

기도해본다.

 

우리 곁에 육신의 몸을

취하시고 강생하신 하느님이

아기 예수님이시니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

모습이 정말

예쁘셨다.

 

아기 예수님,

어서오세요..

저희들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이곳에서 늘 저희 곁에

함께 머물러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아기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