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정윤이 백일 기념 뜨개옷 완성

여울가 2018. 3. 8. 20:40

귀여운 손녀 정윤이

백일이 다가온다.

 

백일 선물로 뜨개질 옷을

주고 싶어 열심히 뜨개질을

했다.

 

당장 입을 수 있는 노랑조끼,

돌이 지날 무렵 입을 수 있는

분홍색 스웨터,

그리고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연두색 원피스...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눈도 침침한데

이 모든 괴로움을

기쁨으로 이겨낼 수 있는

할미의 손녀 사랑...ㅎ

 

예쁘게 입을 손녀 모습을

상상하니

아픈 허리도

아픈 어깨도

씻은 듯이 다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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