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조선시대 교육기관, 영월향교

여울가 2018. 8. 17. 12:01

#영월향교

 

내가 등록한 탁구장 바로 옆에

영월향교가 있다.

화장실 개축공사를 하고 있어서

앞마당이 조금 어수선하지만

풍화루의 열린 문으로 살짝 들어가 보았다.

 

명륜당과 서재,동재가 한 눈에 들어오고

뒤로 돌아가니 대성전이 있는데

자물쇠가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다.

 

아쉬워서 문틈에 카메라 집어넣어

가능한 부분까지만 촬영하고

온전한 사진 한장은 인터넷 검색으로

퍼왔다.

 

이곳에서 행사도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때나 한번 다시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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寧越鄕校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향교)

 

시대조선 전기문화재 지정

강원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00호

건립시기1398년(태조 7)교육기관,

유형:유적. 분야:교육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950년 6·25사변 때 대성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1973년에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東齋)·서재(西齋)·풍화루(風化樓)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이 향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출처:한국문화대백과사전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