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미동부

링컨의 공적을 기린 링컨기념관

여울가 2018. 10. 11. 17:32

3일차 9월 28일

 

#링컨기념관

 

미국 제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공적을 기려 건축한 기념관입니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본뜬 건물로 36개의 도리아식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36이라는 숫자는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당시 북부 연방 36개의 주(州)를 의미한다.

 

기념관 중앙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거대한

대리석 좌상이 있고, 이 조각상 뒤쪽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성은 

그에 의해 구원된 미국인의 마음과 마찬가지로 이 신전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좌상의 왼쪽 벽에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게티스버그 연설문이 새겨져 있고,

우측 벽에는 링컨 대통령이 두번째로 취임했을 때의 연설문 일부가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전망,

호수와 워싱턴기념탑

그리고 국회의사당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계단 중간부분에 마틴 루터킹 목사가 했던 유명한 말을 새겨놓았는데, 

사람들의 발길에 새겨진 글씨가 많이 닳아 있었다.

 

<I have a dteam>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졌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