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개월 동안
극장엘 못 가봤다.
가끔씩 영화 보는 것을
즐기던 나였기에
영화가 무지 보고 싶었다.
서울에 간 김에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스타 이즈 본'을 보았다.
한 사람은 스타탄생으로
또 다른 스타 한명이 사라져가는
쓸쓸한 영화였는데
난 울컥 눈물이 나왔다.
대단한 인기와 명성과 지위를 가진 록 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은 수많은 팬들 앞에서 공연 을 마친 후
매니저에게 차를 돌려 술집을 찾아달라 주문한다.
그리고 술을 팔 만한 가게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린다.
가게로 들어선 그는 그곳이 여장을 한 드래그 퀸들을 위한 술집,
즉 드래그 바라는 것을 알 게 된다. 물론 그에게는 크게 상관없는 일이었다.
술만 있다면 어디든 상관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날 그의 주의를 사로잡은 건 술이 아니었다.
그의 귀를 당기고 눈을 사로잡은 앨리(레이디 가가)의 노래였다.
우연히 드래그 바를 찾은 남자와 드래그 바 무대에서 노래하는 여자.
예정에 없던 만남은 예상치 못한 감정으로 발전하고, 예감할 수 없는 운명으로 나아간다.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이렇게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자기 안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알콜과 마약 중독으로 점점 무너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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