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손녀 정윤이 첫돌기념 잔치했어요.
식이 진행되는 동안
얌전하게
울지않고 잘 견뎌줘서
넘 대견했고
다행이었어요.
전 할미인데
왜 제가 이렇게 피곤한지요?
즈네 부모는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부모된 마음을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돌잡이로 오방색지를 집어든
정윤이는
재주가 많은 팔방미인이 되어
집안을 빛낼 것이래요.
연예인이 되려나요?
아들이 소감을 말하는데
왜 제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지요?
저 뿐 아니라 작은 아들도 눈가에
손이 왔다갔다 하는 게 보이네요.
친정 오빠,언니,형부,올케 등
손님들이 오셔서 제 작은 집이
모처럼 북적북적하네요.
감사 감사하고
우리 정윤이
예쁘고
건강하고
착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잘 자라길
기도하는 밤입니다.
정윤 첫돌잔치 영상...
삼촌이 촬영한 정윤 돌잔치 영상...
정윤 돌잔치 사진 모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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